해시태그 #tb, #tbt의 의미와 유래 (feat. #fbf #w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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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인스타에서 #tb 라는 해시태그가 자주 보인다.

#tb one year ago today transcribing this monster solo 블라블라

1년 전에 기타 솔로 라인을 카피했었는데 어쩌구 저쩌구 하는 내용이었다.

맨 앞에 붙어 있는 해시태그 #tb가 무엇인지 몰라서 구글링을 좀 해보니 답을 얻을 수 있었다.

해시태그 #tb, #tbt 뜻

#tb#tbt를 줄여 쓰는 것이다. 그리고 #tbt“Throwback Thursday”를 의미한다.

Throwback은 돌이켜보다, 되돌아보다, 회상하다 등의 해석이 가능하다. 흔히 쓰는 우리말로 ‘추억팔이’ 정도를 생각하면 되겠다. 인스타에서도 예전 사진들 올리면서 추억팔이 할 때 붙이는 태그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뒤에 Thursday, 목요일은 왜 붙은 걸까? 목요일을 되돌아보다…? 알고 싶으면 유래를 찾아봐야 한다.

해시태그 #tb, #tbt의 유래

이 해시태그의 유래에 대해서는 <Sports Illustrated>라는 미국의 스포츠 잡지가 설명을 해주었다. 이 에 따르면 예전에 ‘Nice Kicks’이라는 블로그에서 목요일마다 “Throwback Thursday”이라는 제목으로 추억의 운동화 사진을 올렸는데, 사람들이 그걸 인스타에서도 따라하면서 유행이 되었다고 한다.

궁금해서 ‘Nice Kicks’ 사이트를 찾아보니 아직까지도 올라오고 있었다.

https://www.nicekicks.com/tag/throwback-thursday/

이후 인스타에서 정말 어마어마하게 유행을 해서 #tbt를 검색해보니 약 5억번 정도가 사용되었다. (2019년 7월 기준)

하긴 우리는 모두 추억팔이를 좋아하니까. 목요일이 되면 오래된 사진 올리기 좋은 핑계가 생긴 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카카오톡에 자기 어렸을 때 사진 올려놓고 그런 사람들도 꽤 자주 본 것 같다. 그런 곳에 #tbt나 #tb를 붙이면 된다.

그리고 tbt는 앞에서부터 읽어도 tbt, 뒤에서부터 읽어도 tbt다. 이 얘기를 왜 하냐면…

비슷한 해시태그 #fbf #wbw

목요일에 깜빡하고 #tbt 포스팅을 못했거나 금요일에도 또 올리고 싶을 때 구실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이 #fbf라는 태그를 만들었대나 뭐래나. fbf는 “Flachback Friday”의 줄임말이다. (tbt처럼 앞에서부터 읽어도, 뒤에서부터 읽어도 똑같은 형태다.) #fbf도 #tbt와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별 차이 없다.

수요일 버전도 있다. #wbw. “Wayback Wednesday”의 줄임말이다.

#아무튼워라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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