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준비 (1) 국가별 예방접종 요구사항 조사

회사 휴가를 내고 남미 여행을 준비 중이다. 내가 방문할 국가는 페루, 볼리비아, 칠레 3개국. 이 나라들을 방문할 때 예방접종을 반드시 맞아야 할까?

블로그를 좀 찾아보니 어떤 사람은 말라리아 약을 먹으라는 둥, 광견병이나 A형 간염 접종도 맞았다는 둥~ 복잡하다. 어떤 사람은 꼭 맞아야 한다고 하고, 누구는 안 맞아도 상관 없다고 하고.

뭐가 뭔지 도통 모르겠어서 결국 직접 공인된 정보를 확인한 후, 결국 예방접종까지 받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직접 조사한 정확한 정보를 간략히 남겨본다.


1. 비자 신청 시 구비 서류 확인

우리나라 여권을 가지고,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미리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하는 나라도 있다. 외교부 웹사이트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 확인해보니 일반여권소지자의 경우 페루와 칠레는 90일 동안 입국이 가능하지만, 볼리비아는 입국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외교부 웹사이트가 복잡하면 위키피디아로 봐도 된다.)

어쨌든 볼리비아는 비자가 필요하다. 온라인 신청 후 볼리비아 대사관에서 방문 수령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볼리비아 비자를 받을 때 바로 이 황열병 예방접종증이 필요하다.

볼리비아 대사관에 있는 안내문

자… 요약해보면?

  1. 볼리비아에 입국하려면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한다.
  2. 그런데 볼리비아 비자를 발급 받으려면 황열병 예방 접종증이 필요하다.
  3. 따라서 볼리비아에 입국하려면 황열병 예방 접종증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는 문제가 없을까? 꼭 비자 때문에 예방 접종을 받는 걸까?

그래서 더 조사했다.


2. 질병관리본부에서 국가별 예방접종 관련 정보 확인

질병관리본부(KCDC)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국가별 주의해야 할 질병들, 안전한 여행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별 요구사항: http://www.cdc.go.kr/menu.es?mid=a20102040000

내가 여행할 국가 중 페루와 칠레는 요구사항이 없는데, 볼리비아황열에 대한 기준이 있다. (그래서 볼리비아 비자 신청을 할 때 황열병 예방접종증을 요구했던 거였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는 과연 안전할까? 다른 예방접종은 안 받아도 될까?

잘 모르겠고 불안하다면 해외감염병 NOW라는 웹사이트를 확인하면 된다. 여기는 질병관리본부의 콘텐츠를 좀 더 알기 쉽게 보여주는 곳이다.

페루
볼리비아
칠레

볼리비아 외 다른 국가들은 요구사항이 없다. 권고/주의사항만 있을 뿐이다. 주의하자~

볼리비아에 방문하려면
황열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

페루, 칠레는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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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준비 (1) 국가별 예방접종 요구사항 조사”의 1개의 댓글

  1. 핑백: 남미 여행 준비 - 2. 황열 예방 접종 - 아무튼 워라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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