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준비 (2) 황열 예방 접종

볼리비아는 황열 예방 접종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늘 주사를 맞고 왔다. 황열병 예방접종 방법과 후기를 간단히 남겨본다.


1. 황열 예방접종은 어디서 받아야 할까

질병관리본부에서 올려놓은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 리스트를 확인하자.

*** 국제공인 예방접종 기관 현황
http://nqs.cdc.go.kr/nqs/quarantine/national/ino/ino_in.jsp

나는 회사와 가까운 국립중앙의료원에 전화로 예약을 해놓고 가서 주사를 맞았다.


2. 황열 예방접종 준비물

전화로 문의를 하니까 예약을 잡고 아래와 같은 안내 문자를 보내줬다.

[국립중앙의료원 황열 예약 안내]

* 준비물
① 출국 시 사용할 여권 또는 출력한 사본 (휴대폰으로 촬영한 여권사진 불가)
② 전자수입인지
③ 복용 약 리스트
④ 여행일정 (약 처방 시 참고사항)

* 전자수입인지는 인터넷, 은행, 우체국에서 구입가능
<수입인지 구매 방법>
① 은행이나 우체국에서 신분증 지참 현금구매 (행정수수료 32,560원)
② 전자수입인지 인터넷 사이트에서 종이문서용 전자수입인지 구매

ㆍ본관1층 8번 황열 창구에서 접수 (☏ 02)-2276-2320)

이 내용은 국립중앙의료원 홈페이지에도 잘 나와있다. 아마 다른 병원들도 이런 안내 페이지가 있을 거다.

그런데 여기서 ‘전자수입인지‘라는 생소한 용어를 볼 수 있다. 그냥 증명서 발급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아래 사이트에서 종이문서용으로 구매하면 된다.

전자수입인지 웹사이트: https://www.e-revenuestamp.or.kr/

그래서 나도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가입하고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서 행정수수료 32,560원이나 내고 인쇄를 했는데… 이렇게 나왔다. A4 반쪽으로…

이렇게 뽑아가도 되냐고 전화해서 물어보니, 저 위에 있는 QR코드만 잘 나와 있으면 괜찮다고 해서 일단 안심.


3. 황열 예방접종 후기

예약 당일 병원으로 가니 이런 창구가 있었다.

이 앞에는 미리 작성해야 하는 서류가 이렇게 두 개 있다.

여권, 전자수입인지와 함께 이 서류들을 후딱 작성해서 창구에 제출하니 이런 안내 쪽지를 주셨다.

의사 만나서 안내 듣고, 진료비 18800원 내고, 주사 맞고, 증명서 받아 가는 프로세스다.

참고로 주사는 별로 안 아팠다.

1시간 만에 퀘스트를 다 마치고 드디어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라는 전리품을 챙길 수 있었다. 어쨌든 이거 하나 받으려고 전자수입인지+진료비총 5만원 정도 낸 셈이다.

표지
안쪽

증명서를 받고서야 ‘황열’이 영어로 ‘Yellow fever’라는 걸 알았다. 노란 열.

4. 예방 접종 후 주의사항

그리고 증명서와 함께 이런 안내쪽지 두 개를 추가로 받았다.

증명서를 받으면 안쪽에서 서명을 하라고 한다.
3일 동안 술 먹지 말라고 한다.

황열 예방접종 퀘스트 완료!

이제 볼리비아 비자 신청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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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백: 남미 여행 준비 (3) 볼리비아 비자 신청하기 - 아무튼 워라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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